'갑질 의혹' 전북도 간부, 사직 철회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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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으로 사직서를 냈던 전북특별자치도 간부 공무원이 사직을 철회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A간부는 최근 도에 사직 철회서를 제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이미 A간부의 사직서를 수리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당사자가 사직서 철회 의사를 밝히면 다시 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게 전북자치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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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면직 조회' 과정
아직 거치지 않은 상황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갑질 의혹'으로 사직서를 냈던 전북특별자치도 간부 공무원이 사직을 철회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A간부는 최근 도에 사직 철회서를 제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이미 A간부의 사직서를 수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A간부의 사직서는 수리 이후 곧바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행정안전부, 감사원, 검찰 등 5개 기관의 '비위 면직 조회'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당사자가 사직서 철회 의사를 밝히면 다시 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게 전북자치도의 설명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사직을 철회한 A간부가 직에 미련이 남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갑질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A간부는 가정사로 인해 연차휴가를 쓰려는 후배 공무원의 권리를 제한하고 막말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런 일이 알려지자 A간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북이 왜 제일 못사는 도(道)인지 이제 알겠다. 일 좀 해라"라고 적으면서 지역 비하 발언에 휩싸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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