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홈쇼핑서 화장품만 1조 팔아…건물주 되니 마음의 병 생겨"

마아라 기자 2024. 5. 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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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홈쇼핑 성공으로 건물주가 되고 난 뒤 심정을 털어놓는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말미에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4층 규모 신사옥의 주인 안선영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해 9월 출연한 JTBC '짠당포'에서 "방송 데뷔 23년 차이고 홈쇼핑 21년 차다. 남의 회사 상품은 그만 팔고 내 상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신사옥을 짓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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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절친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화면

방송인 안선영이 홈쇼핑 성공으로 건물주가 되고 난 뒤 심정을 털어놓는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말미에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4층 규모 신사옥의 주인 안선영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안선영의 건물에는 그의 절친인 배우 송진우, 변호사 양소영, 방송인 정가은이 찾아와 인사를 나눴다. 절친들은 카페는 물론 개인 사무공간이 갖춰진 신사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송진우는 "길에서 이 건물만 확 튄다"라고 극찬했다.

식사 중 안선영은 "내가 대한민국에서 화장품을 제일 많이 판 여자다. 만 몇천원짜리를 1시간 동안 28억원 팔았다. 6개월 동안 누적 판매액이 1800억원, 화장품 1조 이상(홈쇼핑 총 누적 판매액) 판 여자"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절친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화면

정가은은 "(건물주가 되니)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안선영은 "나는 마음에 병이 오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안선영은 "나는 내가 힘든 건 절대 이야기 안 한다. 가족들도 모르고 나 혼자 삭히고 해결하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놔 뒷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해 9월 출연한 JTBC '짠당포'에서 "방송 데뷔 23년 차이고 홈쇼핑 21년 차다. 남의 회사 상품은 그만 팔고 내 상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신사옥을 짓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안선영의 더 많은 이야기는 내달 3일 저녁 8시10분 방송되는 '절친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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