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송천동 도매시장 인근에 '첫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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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상황 시 복구 활동과 재난 방재를 위해 앞장서 온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에게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전주시 자율방재단은 2008년 조직된 이후 처음으로 사무실을 갖게 된 만큼 향후 단원 간의 소통 증대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보다 활발한 자율방재단 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35개 동에서 총 495명의 단원이 각종 재난 대비 예찰 활동과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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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상황 시 복구 활동과 재난 방재를 위해 앞장서 온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에게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8일 송천동 도매시장 인근(송천동2가 597의 14)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자율방재단원,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소 모범적인 자율방재단 활동과 헌신과 노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 데 기여한 5명의 단원이 각각 전주시장상과 전주시의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특히 전주시 자율방재단은 2008년 조직된 이후 처음으로 사무실을 갖게 된 만큼 향후 단원 간의 소통 증대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보다 활발한 자율방재단 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해성 단장은 "창설 이래 처음으로 단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사무실 개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우 시장은 "항상 지역 안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재단의 보금자리가 마련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율방재단 사무실을 기반으로 단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 데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35개 동에서 총 495명의 단원이 각종 재난 대비 예찰 활동과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기상 이상으로 인한 폭우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내 퇴적토와 낙엽, 생활 쓰레기 준설 및 모래주머니 만들기 등 수해 대비 활동을 집중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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