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백화점서 단골·동료 카드로 ‘카드깡’ 사기…피해액 7억 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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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을 높이기 위해 백화점 손님과 동료 직원의 신용카드로 이른바 '카드깡' 사기를 저지른 매장관리자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의 한 백화점 여성 의류매장 관리자인 50대 여성 A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실적에 따른 성과급을 노리고 3년 동안 고객과 동료 직원의 카드로 수천만 원을 결제해 허위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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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을 높이기 위해 백화점 손님과 동료 직원의 신용카드로 이른바 ‘카드깡’ 사기를 저지른 매장관리자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의 한 백화점 여성 의류매장 관리자인 50대 여성 A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실적에 따른 성과급을 노리고 3년 동안 고객과 동료 직원의 카드로 수천만 원을 결제해 허위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4월엔 피해자들에게 돈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잠적하기도 했습니다.
A 씨에 대한 고소장은 지난달 15일 처음 접수됐고, 현재까지 관련 고소는 경찰에 4건이 접수됐습니다. 확인된 피해자는 4명, 피해액은 약 7억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한 고소 사건을 병합해 수사 하고, 추가 피해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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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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