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서쪽 낮 더위, 동쪽 선선…동해안 강한 바람
화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요즘 낮 동안에도 선선했다, 더웠다 반복하고 있죠.
좀 잡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가수 유주가 부른 '이랬다 저랬다' 들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점점 더워지네요. 지치지 말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라고 하셨고요.
또 다른 분은 "날씨가 꽤나 덥네요. 곧 점심시간인데 햇살이 뜨겁네"라고 남겨주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25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는데요.
서울의 낮 최고기온 26도, 대전과 대구 25도, 광주 27도 예상됩니다.
반면에 동풍이 부는 동해안지역은 20도 안팎으로 서늘하겠는데요.
강릉 21도에 그치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전국 곳곳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한 바람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쪽 지역과 제주도, 호남 해안에 강풍이 예상되고요.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오늘은 약한 비 소식이 있겠는데요.
오전에는 강원 영동에 비가 오겠고요.
늦은 오후부터는 전남과 경남 내륙에 5mm 미만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은 제주도에 토요일은 강원도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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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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