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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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의료기관 부족으로 어린이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기 시흥시는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환자가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취약지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을 지정해 6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사업'은 평일 3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휴일(토·일요일) 중 하루 6시간 연장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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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동 소재 연세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 처음 지정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부족으로 어린이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기 시흥시는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환자가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취약지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을 지정해 6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사업’은 평일 3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휴일(토·일요일) 중 하루 6시간 연장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함께 지원하는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으로는 배곧동 소재 연세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이 처음 지정됐다. 이 의원은 평일(월·화·목) 3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운영 상황에 따라 올해 10월경 북부권에도 확대 지정해 나갈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운영을 시작으로 야간·휴일 소아 환자 진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 언제나 안심할 수 있는 진료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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