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야간 산행 60대 10m 절벽 추락...헬기수색후 14시간만에 구조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2024. 5. 28.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설악산에서 야간 산행을 하던 60대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1시 30분께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서 등산객 A(65)씨가 산행 중 1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해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산악구조대를 투입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구조 작업에 착수했으나 끝내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A씨는 얼굴 등을 다친 상태로 헬기를 통해 병원에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챗GPT 합성 이미지]
강원도 설악산에서 야간 산행을 하던 60대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1시 30분께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서 등산객 A(65)씨가 산행 중 1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해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산악구조대를 투입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구조 작업에 착수했으나 끝내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이어 오전 5시부터 구조 인력 22명과 차량 6대, 헬기 1대를 동원해 구조 재개에 나서 오후 1시42분께 구조를 마쳤다.

A씨는 얼굴 등을 다친 상태로 헬기를 통해 병원에 이송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