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작가 "교통범죄 수사물, 김은희 작가에게 힌트 얻어 출발" [N현장]

안태현 기자 2024. 5. 28.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시' 오수진 작가가 김은희 작가를 통해 작품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준우 감독과 오수진 작가가 참석해 취재진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수진 작가는 교통범죄라는 소재를 수사물로 발전시키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김은희 작가님과 친분이 있어 한 번 자리를 가졌는데, 김은희 작가님이 이제는 수사물로 할 수 있는 소재가 별로 없다며 이거는 될 것 같다고 힌트를 주셨다"라고 얘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크래시' 제작진 간담회
오수진 작가/ 사진제공=ENA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크래시' 오수진 작가가 김은희 작가를 통해 작품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는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 연출 박준우) 관련 제작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준우 감독과 오수진 작가가 참석해 취재진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수진 작가는 교통범죄라는 소재를 수사물로 발전시키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김은희 작가님과 친분이 있어 한 번 자리를 가졌는데, 김은희 작가님이 이제는 수사물로 할 수 있는 소재가 별로 없다며 이거는 될 것 같다고 힌트를 주셨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도 찾아보니 '진짜 없었네' 싶어서 어떤 사건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흥미로워졌다"라며 "그래서 교통범죄에 대한 소재를 찾아냈고 TCI라는 팀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작가는 TCI에 재직 중인 형사들에게 실제로 조언을 받으면서 사건들을 취재하고 극본에 녹여냈다고 밝혀 앞으로의 회차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추적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박준우 감독이 '모범택시'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중이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