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 도시브랜드, 서울·부산 이어 3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에서 서울시와 부산시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 전국 8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평판 2위를 기록한 지난 1월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소통지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온라인과 미디어에서 대전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소통량 증가를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구,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추진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에서 서울시와 부산시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 전국 8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특히, 대전시 소통지수는 2위인 부산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도시브랜드 평판 2위를 기록한 지난 1월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소통지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온라인과 미디어에서 대전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소통량 증가를 꼽았다.
이는 대전시가 민선 8기에서 얻은 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 운영 성과와 함께 '꿈씨 패밀리', '대전 0시 축제', '전국 부동의 1위 브랜드 성심당'등이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전시에 대한 대화량과 미디어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이 활발한 소통과 참여를 통해 도시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간 덕분"이라며 "대전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 노사 합동으로 에코플로깅 활동 벌여
대전테크노파크는 탑립동 인근 하천과 대덕테크노밸리 일대를 중심으로 걷기 운동을 하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 지역 상생과 환경보존을 위한 '노사합동 에코플로깅'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대전TP는 일상에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의 날 지정 운영,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 동참, 개인 텀플러 사용 등 임직원들이 ESG 경영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깨끗하고 쾌적한 대전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환경지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대전 최초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 추진
서구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으로 효과적인 자살 예방서비스를 사각지대 없이 전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용문동을 비롯 탄방동, 둔산3동, 괴정동, 갈마2동, 월평1동, 월평2동, 관저1동 등 8개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구를 포함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용문종합사회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대전문정중학교, 괴정동통장협의회, 대전둔산소방서갈마119안전센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월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양대학교병원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등 1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생명을 존중·보호하는 안전한 서구를 위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자신을 아끼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 딸 유인해 머리 깎고 죽인 엽기 살인범의 최후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CCTV·과학수사의 위력 우습게 봤던 김호중의 비극 - 시사저널
- “전당대회 나가면 내가 이긴다”…호랑이 등에 올라탄 한동훈 - 시사저널
- 충격의 ‘서울대판 N번방’…음란물에 女후배 얼굴 합성한 서울대생들 - 시사저널
- 진중권 “김건희·김정숙 특검 둘 다 바람직 않다…‘여성 혐오’ 깔려있어” - 시사저널
- “차라리 면허정지 받겠다”…‘복귀 골든타임’ 멀어지는 전공의 - 시사저널
- “2박3일에 전기세 36만원 내란다”…또 발칵 뒤집힌 제주도 - 시사저널
- “트럼프와 성관계” 前성인영화 배우 재판 증언봤더니 - 시사저널
- ‘또 과식했네’…확 늘어난 체중, 빠르게 빼려면? - 시사저널
- 숙취는 운동으로 없앤다?…술에 대한 오해 3가지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