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서 5층 아파트 무너져 4명 사망…"폭우에 지반 약화"

김영아 기자 2024. 5. 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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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오후 1시 40분쯤 안후이성 퉁링시 소재 주거용 아파트 단지 내에서 5층짜리 건물 한 동의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지만 4명이 숨지고 12세 수녀 한 명이 다쳤습니다.

그러나 외신들은 폭우 외에도 부실 공사와 불법 증개축 등 구조적 문제가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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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현장에서 매몰자 구조 중인 중국 소방대원

중국 동부 안후이성에서 5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져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오후 1시 40분쯤 안후이성 퉁링시 소재 주거용 아파트 단지 내에서 5층짜리 건물 한 동의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지만 4명이 숨지고 12세 수녀 한 명이 다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며칠간 쏟아진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것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신들은 폭우 외에도 부실 공사와 불법 증개축 등 구조적 문제가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중국 CCTV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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