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도심 외곽 고속도로 지하화 건의안 상정”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5. 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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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이상래 의장이 순천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 도심 외곽 고속도로의 지하화 추진을 촉구하는 '도심 통과 고속도로 지하화 건의안'을 상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6차 정기회 개최결과 보고 등 4건의 보고에 이어 도심 통과 고속도로 지하화 건의안, 자치경찰 권한 부여 및 강화를 통한 온전한 자치경찰제 시행 촉구 건의안 등 24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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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집행부와 1회 추경 등 의정 논의
인미동 유성구의회 부의장, 대안학교 교육환경 지원 체계 개선 노력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왼쪽 두 번째)이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하고 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이상래 의장이 순천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 도심 외곽 고속도로의 지하화 추진을 촉구하는 '도심 통과 고속도로 지하화 건의안'을 상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6차 정기회 개최결과 보고 등 4건의 보고에 이어 도심 통과 고속도로 지하화 건의안, 자치경찰 권한 부여 및 강화를 통한 온전한 자치경찰제 시행 촉구 건의안 등 24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에서 공동이해가 있는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이상래 의장은 "신도시 개발 등 도시 성장으로 과거에는 외곽에 위치해 있던 고속도로가 현재는 도심을 관통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시민생활의 편익 및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구의회, 집행부와 1회 추경 등 의정 논의

중구의회 의정간담회 장면Ⓒ중구의회

대전중구의회는 집행부와 구·의회 의정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1회 추경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1억8000만원), 중구 평생학습관 이전사업(70억원), 중구 지역사랑상품권 특화 및 고도화 전략 수립 용역(7870만원),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5450만원) 등이 있다.

한편, 본예산 대비 9.03% 증가된 7063억원 규모의 1회추경 예산안은 오는 6월3일 개회하는 제25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된다.

윤양수 의장은 "9대 의회 개원이래 정례회를 앞두고 의회와 집행부가 이렇게 사전에 소통한 일은 처음이라 너무 뜻깊고 반갑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자주 소통하며 구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

◇인미동 유성구의회 부의장, 대안학교 교육환경 지원 체계 개선 노력

대안학교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 장면Ⓒ유성구의회

유성구의회는 대전시의원과 대전서구의원, 대안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법령 및 자치법규 체계에서 보편적인 교육복지 사각에 있는 대안학교 학생들의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안학교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대전시 최초로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유성구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대전시를 비롯한 타구에서도 대안교육기관 아이들의 급식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미동 부의장은 "아동친화도시인 유성구가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여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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