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태극마크’ 김천 수비수 박승욱, “대표팀 발탁 실감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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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수비수 박승욱이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다.
박승욱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서는 A대표팀 23인에 발탁되었다.
김천 8기 신병 선수 박승욱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올 시즌 K리그1에서 10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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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 수비수 박승욱이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다.
박승욱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서는 A대표팀 23인에 발탁되었다.
김천 8기 신병 선수 박승욱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올 시즌 K리그1에서 10경기를 치렀다. 그는 후방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과 함께 클리어링, 대인방어 등 수비 능력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K리그 제공 기록에 의하면 박승욱의 평균평점은 7점에 달한다. 박승욱은 이와 같은 활약으로 첫 국가대표에 발탁되었다.
박승욱은 “발탁 소식이 알려지고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다. 첫 발탁이라 조금 실감이 안 나기도 하지만, 김천 선수이자 군인 신분으로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발탁을 계기로 앞으로 계속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이어 “올 시즌 김천에 와서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김천과 팬들 덕분에 대표팀에 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박승욱은 오는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과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홈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에 도전한다.
사진=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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