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세권개발PFV, 토지거래량 증가 속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용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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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분기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던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과 거래액이 올해 1분기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양주시가 참여한 프로젝트금융회사(PFV)인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가 경기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조성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용지의 수의 계약 공급이 진행 중이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현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3필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3필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1필지), 상업용지(5필지)가 별도 종료 공고시까 수의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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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동산 프롭테크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25만7204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23만4312건)와 전년 동기(24만4252건) 대비 각각 9.8%, 5.3%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 2월 13만4119건에서 3월 15만6974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토지 거래량과 토지매매 거래량은 각각 전월 대비 9068건, 1만6294건 늘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최근 불확실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토지를 선택지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미래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주시는 대표적이다. 양주시에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주테크노밸리, GTX-C 등의 호재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2024년 4월 기준 양주시의 인구는 27만6970명으로, 이는 지난해 3월(25만2218명)보다 2만4752명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양주시가 참여한 프로젝트금융회사(PFV)인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가 경기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조성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용지의 수의 계약 공급이 진행 중이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민관공동으로 64만5465㎡ 용지에 주거·업무·지원·상업 기능을 갖춘 첨단 자족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 인구만 총 3782가구(약 1만명)에 달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양주역에는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과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등 주변 산업단지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모든 개발이 완료될 경우 경기 북구 지역에는 약 86만3465㎡ 규모의 신도시급 직주근접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현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3필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3필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1필지), 상업용지(5필지)가 별도 종료 공고시까 수의계약을 체결한다.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개인·법인 포함 1인, 1필지 이상 가능)이다. 대급 완납 후 즉시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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