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부터 경제교육까지…서울시, 1인가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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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하나씩 위치한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다음 달 1인가구의 관심사를 반영한 총 2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치구별 세부 프로그램 및 접수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서울시 1인가구포털'이나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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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권인 1인가구 무료 참여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하나씩 위치한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다음 달 1인가구의 관심사를 반영한 총 2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규모는 총 5000여명,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를 풀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가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 ▲친구 만들기와 사회적 관계 맺기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 ▲고독감과 외로움 치유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으로 구성된다.
여가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여가·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바리스타 강좌, 반려식물 가꾸기, 봉제공장에서 소품 만들기 같이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생활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1인가구의 경제적 자립과 노후관리를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편성, 전 연령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재무교육과 컨설팅도 진행한다.
사회적관계망 프로그램으로는 1인가구가 함께 어울려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동아리 활동, '우리동네 보물지도 만들기' 등 자조모임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해보는 모임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1인가구의 고립·단절감 해소 등을 위한 소통공간인 '씽글벙글 사랑방' 10곳에서도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 프로그램은 마음이 지친 1인가구의 심리정서 지원, 우울감 해소, 타인과의 관계 개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자치구별 세부 프로그램 및 접수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서울시 1인가구포털'이나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인가구 누구나 집이나 직장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1인가구 당사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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