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아동과 부모가 보는 신문…'내친구서울 새싹' 창간

조현아 기자 2024. 5.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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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어린이 신문 '내친구서울'의 동생 판인 '내친구 서울 새싹'이 창간됐다.

시는 4~7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보는 신문 '내친구 서울 새싹'을 창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의 동생인 새싹판은 미취학 아동에게 서울에 대해 놀면서 배우는 정보를 주고, 보호자에게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정보를 알려주는 신문"이라며 "서울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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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대상 '내친구 서울' 동생 격…2만부 배부
"상반기 시범 발행한 뒤 하반기 추가 발행 검토"
[서울=뉴시스]서울시의 어린이 신문 '내친구서울'의 동생 판인 '내친구 서울 새싹'이 창간됐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의 어린이 신문 '내친구서울'의 동생 판인 '내친구 서울 새싹'이 창간됐다.

시는 4~7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보는 신문 '내친구 서울 새싹'을 창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내친구 서울이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면, 새싹은 그보다 어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내친구 서울 새싹은 8면으로 이뤄진 타블로이드 판으로 유아가 직접 그리고 색칠할 수 있는 활동지와 엄마·아빠에게 유익한 서울 소식, 서울 체험정보 등을 풍성하게 담았다.

창간호에는 '서울 글씨에 색칠하며 길 찾기', '한강에 사는 동물들의 발 모양 찾기', '숲에 핀 꽃을 찾아 더하기', '서울의 탈것 보기', '해치가면 만들기' 등 유아를 위한 활동지가 포함돼 있다.

영아부터 어린이 양육까지 시기별로 엄마아빠가 알면 좋은 보육 정보, 산과 공원, 한강 등 서울을 누리는 방법, 어린이 관련 시설, 체험 프로그램 정보 등이 담겼다.

시는 서울형 키즈카페와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사용처인 민간 키즈카페, 서울상상나라 등 어린이 시설과 서울형 어린이집,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총 2만부를 배부한다. 상반기 시범 발행 후 하반기 추가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종이 신문뿐 아니라 내친구서울 누리집(kids.seoul.go.kr)에서 언제든 볼 수 있다.

창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문에 있는 '이벤트 도전하기' QR코드를 인식하거나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e북을 본 뒤 '새싹판 창간 기념 이벤트' 게시판에 다음 달 14일까지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전시관람권, 해치 인형, 커피 쿠폰 등의 선물을 받는다.

한편 내친구 서울은 지난 2001년 창간해 올해로 23년째를 맞는다. 서울의 역사, 문화, 환경, 자연, 안전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연 6회 발행하고, 서울시내 600여 개 초등학교 3~6학년과 교사에게 배부하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의 동생인 새싹판은 미취학 아동에게 서울에 대해 놀면서 배우는 정보를 주고, 보호자에게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정보를 알려주는 신문"이라며 "서울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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