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올들어 음주운전 2176건 적발…하루 평균 15건

이찬선 기자 2024. 5.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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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음주단속을 벌여 2176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부터 지난 26일까지 음주단속 적발건수는 2176건으로 하루 평균 15건에 달했다.

112신고 접수로 현장에서 적발된 건수는 1351건에서 1232건으로 9% 감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다소 줄었으나 불시 단속 시 음주 운전자가 꾸준히 적발되는 실정"이라며 "시간과 요일, 장소를 불문하고 음주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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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모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음주단속을 벌여 2176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부터 지난 26일까지 음주단속 적발건수는 2176건으로 하루 평균 15건에 달했다.

경찰은 이달 1일부터 100일간 음주 운전, 보행자,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도심뿐만 아니라 시골 지역까지 상시 음주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도로에서 검문을 통해 음주 운전을 적발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503건에서 944건으로 91% 증가했다.

112신고 접수로 현장에서 적발된 건수는 1351건에서 1232건으로 9% 감소했다.

도내 음주 운전 교통사고는 244건으로 전년 대비 18% 줄었고, 음주 운전 교통 사망사고는 4명으로 20%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다소 줄었으나 불시 단속 시 음주 운전자가 꾸준히 적발되는 실정”이라며 “시간과 요일, 장소를 불문하고 음주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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