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前 여친 집 찾아가 강제로 입맞춤한 한의사 檢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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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의사가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B 씨는 A 씨가 그를 피해 이사 간 집 주소까지 알아내 찾아왔다는 점을 들어 스토킹 혐의도 주장했지만, 경찰은 강제추행 혐의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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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의사가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피해자는 “유부남인걸 숨기고 만난것도 모자라 강제 성추행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동구 소재 한의원 원장 30대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제출된 고소장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쯤 교제하다 헤어진 전 여자친구 B 씨의 집을 찾아간 뒤, 소리를 지르며 완강히 거절하는 B 씨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그러고는 30만 원을 건네주며 “내일 또 만나주면 20만 원을 주겠다”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A 씨가 그를 피해 이사 간 집 주소까지 알아내 찾아왔다는 점을 들어 스토킹 혐의도 주장했지만, 경찰은 강제추행 혐의만 인정했다.
B 씨는 “A 씨는 아이도 있는 유부남이면서 결혼 사실을 숨기고 연애를 시작했다”며 “이를 알고 헤어졌지만 ‘이혼할테니 다시 만나달라’는 등 집착이 이어지다 급기야 강제추행까지 당했는데, A 씨는 ‘친절한 원장님’ 이미지 위에 편히 살고 나는 일상이 망가진 것이 너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전수한 · 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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