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훈련 사망 훈련병,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로 분류

유가인 기자 2024. 5. 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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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강원도 인제의 한 부대에서 군기 훈련을 받다가 숨진 훈련병을 올해 첫 열사병 추정 사망자로 분류했다.

28일 질병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원 인제군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

질병청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해당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군기훈련 도중 사망한 훈련병"이라며 "열사병 환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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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사망사건 발생한 강원 인제군의 한 부대.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이 강원도 인제의 한 부대에서 군기 훈련을 받다가 숨진 훈련병을 올해 첫 열사병 추정 사망자로 분류했다.

28일 질병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원 인제군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

추정 사망자는 군기 훈련, 일명 얼차려를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사망한 훈련병으로 전해졌다.

질병청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해당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군기훈련 도중 사망한 훈련병"이라며 "열사병 환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추정 상황이라 바뀔 수도 있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 응급실 의료진을 통해 전달받은 결과를 토대로 온열질환자 통계를 보고하는 것일 뿐, 정확한 사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고 발생 당시 인제군의 기온은 27.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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