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항공권 할인 받아 알뜰 여름휴가 떠나볼까!

[투어코리아=정하성 기자]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각 항공사들이 인기 휴양지인 필리핀 보홀 노선을 확대하고 항공권 할인행사를 진행,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진에어, 인천~보홀 신규 취항 기념해 항공 운임 최대 10% 할인

진에어가 보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6월 6일까지 보홀 항공권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28만 3,000원이며,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2024TAG'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7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고, 할인 항공권에도 진에어 탑승객에게 주어지는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수상 스포츠 등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진에어는 위탁 수하물 5kg 상당의 할인 쿠폰을 준비했다. 15kg의 무료 위탁 수하물을 포함하면 해당 노선 출발편과 돌아오는 항공편에 총 20kg의 위탁 수하물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 사용하거나 구매 이후에는 '부가서비스'를 통해 활용 가능하다.

진에어의 인천~보홀 노선은 7월 18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인천공항에서는 밤 10시 5분에, 보홀 현지에서는 오전 2시 35분에 출발하며 비행시간은 4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진에어는 "보홀 여행객 특성을 고려해 개인 장비 위탁 등 수하물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노선 개발과 고객 중심 서비스로 여행 편의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홀은 7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에서 열 번째로 큰 섬으로 세부의 남쪽에 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관광의 천국으로도 불린다. 특히,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손꼽히는 '발리카삭 아일랜드', 다양한 산호와 열대어를 볼 수 있는 '알로나 비치' 등 '인생 바다'를 만날 수 있어 전 세계 다이버들과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에어서울, 보홀 취항 기념 'KKday 제휴 프로모션'실시... 15% 할인

에어서울이 7월 17일 필리핀 보홀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 여행 플랫폼 'KKday'와 제휴 프로모션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신규 취항 예정인 필리핀 보홀노선을 114,000원부터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다낭과 나트랑 노선을 1인 편도 총액 각각 94,000원과 98,100원부터 판매하며 일본 노선도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와 에어서울이 단독 취항중인 요나고(돗토리), 다카마쓰 노선을 최저 65,100원부터(후쿠오카 기준) 선보인다.

항공권 구매 고객 및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KKday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5% 할인쿠폰과 보홀 전용 할인쿠폰 등 제공을 통해 탑승객 혜택을 높였다.  

특가 항공권 탑승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 돌입을 앞두고 여행을 위한 모든 것을 한번에 준비하실 수 있는 제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신규 취항을 앞둔 보홀 노선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