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서산시장’ 지정

올해 실시계획 인가

(서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도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를 서산시장으로 지정·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총면적 48만6718㎡ 규모로 들어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로 △주거 △상업·유통 시설 등을 조성해 시의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이 사업으로 시내버스터미널은 동부시장 기존 부지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은 수석지구로 이원화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수립 고시 후 사업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9일 충남도에 사업시행자 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 후 시는 실시계획 인가에 필요한 교통·환경·재해영향 평가서 제출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해 올해까지 충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을 인가받을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