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손님 몰래 수면제 탔다…카드 훔쳐 금목걸이 산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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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강도상해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한 다방 종업원이던 A 씨는 지난 2일 손님으로 온 남성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먹인 뒤 정신을 잃자 현금과 카드를 훔쳐 253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구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훔친 카드로 금목걸이를 산 뒤 곧바로 다른 지역으로 달아났고, 지난 24일 강원 원주시의 한 숙박업소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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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손님에게 몰래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돈을 훔쳐 금목걸이를 산 4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강도상해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한 다방 종업원이던 A 씨는 지난 2일 손님으로 온 남성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먹인 뒤 정신을 잃자 현금과 카드를 훔쳐 253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구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화장실에서 음료에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넣은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 씨는 훔친 카드로 금목걸이를 산 뒤 곧바로 다른 지역으로 달아났고, 지난 24일 강원 원주시의 한 숙박업소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진=서귀포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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