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임영웅에게 열광하는가?"…'가수로서의 매력과 문화적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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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가수 임영웅의 매력과 문화적 파워를 분석하는 책이 출간됐다.
또한 임영웅은 어떻게 '오팔'(OPAL, 신중년) 세대를 필두로 한 대중에게 음악으로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공감을 주게 되었는지 분석한다.
현장감 있는 대중음악 역사가의 시각으로 우리 사회의 '임영웅 현상'을 통해 우리 시대의 대중이 원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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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가수 임영웅의 매력과 문화적 파워를 분석하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대중음악 분야를 가장 가까이에서 취재해 온 '헤럴드경제'의 서병기 기자다.
'미스터트롯' 방송 후 4년, 임영웅 콘서트 예매가 효녀 효자들 사이에서 '피케팅'(피를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케팅)으로 입소문 나면서 어느새 임영웅은 가족 모두가 사랑하는 가수로 우리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이 책은 임영웅이 만들어 낸 이 새로운 문화적 현상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다룬다. 또한 임영웅은 어떻게 '오팔'(OPAL, 신중년) 세대를 필두로 한 대중에게 음악으로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공감을 주게 되었는지 분석한다.
책의 내용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여백이 있는 힐링 보이스의 감성 장인', 2부 '임영웅 신드롬을 탄생시킨 미스터트롯', 3부 '임영웅 현상이 된 팬덤', 4부 '음원에도 강한 임영웅의 노래와 앨범들' 등을 다룬다.
현장감 있는 대중음악 역사가의 시각으로 우리 사회의 '임영웅 현상'을 통해 우리 시대의 대중이 원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다.
◇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감성 장인 임영웅의 힘/ 서병기 글/ 성안당/ 1만 6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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