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금빛도서관, 인문학 등 4개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금빛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공모사업 4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길 위의 인문학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8월부터 10월까지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는 7월 중 청소년 진로독서 캠프로 진행될 예정이다.

6월에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4차례, 6~8월에는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장애인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보조금 지원 사업 외 청주시평생학습관 청주시민대학, 청주시공동육아지원센터 영유아부모교육, 풀꿈환경재단 환경교육프로그램 등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자기계발 증진과 독서문화 욕구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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