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세븐틴 '레디 투 러브',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골드

에스파 '아마겟돈', 아이튠즈 25개 지역 1위
윤하, 소극장 콘서트 '윤하 : 빛나는 여름' 개최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세븐틴,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인증 = 그룹 세븐틴의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가 일본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레디 투 러브'는 세븐틴의 여덟 번째 미니음반 '유어 초이스'(Your Choice)의 타이틀곡으로, 지난 4월 일본 누적 재생 수 5천만회를 넘겼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누적 재생 수를 기준으로 5천만회 이상은 골드, 1억회 이상은 플래티넘, 5억회 이상은 다이아몬드로 인증을 부여한다.

세븐틴은 '레디 투 러브'와 함께 '아주 나이스', '울고 싶지 않아' 등 총 11개의 스트리밍 골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26일 일본 대형 스타디움 앙코르 투어를 마친 세븐틴은 다음 달 17일 새 유닛 '정한X원우'의 싱글 '디스 맨'(THIS MAN)을 발매한다.

▲ 에스파 '아마겟돈' 글로벌 차트 정상 = 그룹 에스파의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이 전 세계 2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지난 27일 공개된 이 앨범은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한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1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아마겟돈'이 멜론,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 차트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공개한 다른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는 멜론, 벅스 등의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 윤하 5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 = 가수 윤하가 오는 7월 3∼14일 8회에 걸쳐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소극장 단독 콘서트 '潤夏(윤하) : 빛나는 여름'을 개최한다고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윤하가 소극장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윤하는 지난 2월 단독 콘서트 '스물'을 개최하는 등 총 20회의 릴레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윤하는 올해 정규 7집 발표도 계획 중이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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