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때려 장 파열' 20대 사회복지사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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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복부를 때려 장 파열을 일으킨 20대 남성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20)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일 김포의 한 요양원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인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최근 "A 씨가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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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지적장애인 복부를 때려 장 파열을 일으킨 20대 남성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20)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일 김포의 한 요양원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인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A 씨의 폭행으로 전치 4주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장파열)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최근 "A 씨가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추가 입소자들은 없는지 등 여죄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A 씨에 대한 혐의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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