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내 나체 등 '은밀한' 영상 온라인 게시 '공분'

장종호 2024. 5. 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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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별거 중인 아내의 '은밀한'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한 남편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차이나닷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 사는 남성 A는 부부사이가 안 좋아져 아내와 별거를 하게 되자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아내의 SNS 계정에 무단으로 접속해 아내의 알몸 사진과 부부 관계 영상 등을 게시했다.

이로 인해 아내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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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별거 중인 아내의 '은밀한'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한 남편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차이나닷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 사는 남성 A는 부부사이가 안 좋아져 아내와 별거를 하게 되자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아내의 SNS 계정에 무단으로 접속해 아내의 알몸 사진과 부부 관계 영상 등을 게시했다.

이로 인해 아내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를 형사처벌 할 방침이다.

경찰은 "타인의 사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온라인에 함부로 유포할 경우 법에 의해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네티즌들은 "비겁한 행동",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자신의 얼굴은 가렸겠지"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자료사진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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