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지원단 ‘글로벌 스타트업스쿨 캠프: 부트캠프’

캠프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는 대회의실에서 대전지역 5개대학(목원대 LINC3.0사업단,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우송대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 충남대 LINC3.0사업단, 한남대LINC3.0사업단 및 창업지원단)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4 글로벌 스타트업스쿨 캠프: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남대 창업중심대학 공동주관 아래 말레이시아 글로벌 시장분석과 제품 고도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양국 창업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양국 대학생 창업자들의 상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오는 2025년 정부지원 사업과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역특화형 비즈니스모델 구축에 대한 멘토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고도화, 비즈니스모델을 해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영문화 작업 등도 진행됐다.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내달 초 말레이시아를 방문, 해외시장조사와 비즈니스 모델 완성, 글로벌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최종근 한남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10년간 대전지역 대학들이 공동으로 운영한 스타트업스쿨 프로그램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 과정이다"며 "학생들의 지역특화 창업 아이템으로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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