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광양항운노조, 탈북민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순규 기자 2024. 5. 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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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와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장한채)은 '북한이탈주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매년 탈북민들에게 후원을 보내주시는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을 통해 더 안전한 광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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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지원금 전달
27일 최병윤 광양경찰서장과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장한채 위원장이 '북한이탈주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양경찰서 제공)2024.5.28/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와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장한채)은 '북한이탈주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서 2층 매화마루에서 전날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착지원 활동을 정례화하기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경제가 어려운 와중에도 매년 잊지않고 도움을 주셔서 고맙고, 항상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한채 위원장은 "앞으로도 계속 북한이탈주민과 경찰의 튼튼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작은 정성으로 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매년 탈북민들에게 후원을 보내주시는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을 통해 더 안전한 광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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