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수돗물 안전성 알리는 품질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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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수돗물 정보를 담은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2023년 지방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비롯해 일반·노후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 결과가 수록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동군의 지방상수도 정수장 현황은 총 2곳이며, 지난해 공급한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해 '적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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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수돗물 정보를 담은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2023년 지방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비롯해 일반·노후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 결과가 수록돼 있다.
또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과 수돗물 수질기준, 상수도 용어 정의, 수돗물에 대한 상식, 주민 협조 사항 등 수돗물에 관한 정보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동군의 지방상수도 정수장 현황은 총 2곳이며, 지난해 공급한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해 ‘적합’으로 나타났다.
군은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상수원·수돗물 수질관리, 정수 공정별 수질 자동 감시 시스템 구축, 수질검사 장비 최신화, 검사 인력 전문성 강화,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질검사 투명성 확보, 24시간 수질 감시 시스템과 긴급연락망 구축 등을 통해 수질사고 발생 시 대비책을 확립해 놓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품질보고서를 통해 먹는 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뜻을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 중이다. 자신의 집의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물사랑누리집(ilovewater.or.kr)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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