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넓어진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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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탄금호 수변에서 드넓은 충주 도심 종합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긴 2024다이브페스티벌이 3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여는 올해 다이브페스티벌은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어우러진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이어진다.
첫날 개막콘서트 직후 펼쳐질 드론쇼에는 400대 드론이 한꺼번에 종합운동장 상공을 날아올라 아름다운 밤하늘을 연출한다.
충주시는 매년 여름 열던 호수축제를 2023년부터 다이브페스티벌로 바꿔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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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탄금호 수변에서 드넓은 충주 도심 종합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긴 2024다이브페스티벌이 3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여는 올해 다이브페스티벌은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어우러진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이어진다.
첫날 개막콘서트 직후 펼쳐질 드론쇼에는 400대 드론이 한꺼번에 종합운동장 상공을 날아올라 아름다운 밤하늘을 연출한다. 개막콘서트에는 송가인, 정동원, 백지영, 홍지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31일 락앤뮤직 무대에는 이무진, 헤이즈, 카디밴드가, 6월1일 힙합 무대에는 화사, 다이나믹듀오, 던말릭이 팬들을 찾아온다.
마지막 폐막콘서트에는 안성훈, 두번째달·김준수, 스페스, 김나희가 출연한다. 화려한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올해 다이브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충주시는 행사 기간 외지 관광객을 위한 나이트 투어를 진행한다. 일일 1회 운행할 나이트 투어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탑평리칠층석탑, 탄금호 무지개길 산책 등 충주의 야경과 축제장을 둘러보게 된다. 충주역, 충주버스터미널 이용객은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재단 백인욱 이사장은 "행사장 안에서 운영할 49개 파트너사 홍보 부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관광객들이 충주의 매력에 빠지고 충주를 다시 찾도록 하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매년 여름 열던 호수축제를 2023년부터 다이브페스티벌로 바꿔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탄금호 조정경기장과 중앙탑 공원이 주 무대였으나 주차난 등을 고려해 올해는 행사 장소를 종합운동장으로 옮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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