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 우승하던 프랑스오픈 1회전 탈락' 나달 "은퇴 발표 자리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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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된 클레이코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흙신'으로 불리는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275위·스페인)이 자신의 안방과도 같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를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으로 마쳤다.
이 대회에서 통산 14번이나 우승했던 나달은 자신의 마지막 프랑스오픈이 될 수도 있는 올해 대회를 1회전 탈락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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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흙으로 된 클레이코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흙신'으로 불리는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275위·스페인)이 자신의 안방과도 같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를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으로 마쳤다. 올 시즌 나달의 은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은 '운명의 날'이 아니었다.
나달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에게 0-3(3-6 6-7<5-7> 3-6)으로 졌다.
이 대회에서 통산 14번이나 우승했던 나달은 자신의 마지막 프랑스오픈이 될 수도 있는 올해 대회를 1회전 탈락으로 마쳤다. 그의 프랑스오픈 통산 전적은 112승 4패가 됐으며, 해당 대회 1회전 탈락은 커리어 최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높은 나달은 경기 후 "프랑스오픈에 다시 나서기 위해 지난 2년간 선수 생활 중 가장 힘든 재활 과정을 거쳤다"며 "나의 몸 상태는 어떤 날은 뱀에게 물린 것 같고, 또 어떤 날은 호랑이에게 공격받는 느낌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은퇴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은 은퇴를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면서도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과 다시 만나기를 바라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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