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옥상서 50대 작업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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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한 아파트 옥상에서 조명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해운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22층 아파트 옥상에서 경관 조명 보수공사를 하던 A씨(50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 신고를 접수해 해당 아파트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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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한 아파트 옥상에서 조명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해운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22층 아파트 옥상에서 경관 조명 보수공사를 하던 A씨(50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2시간여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 신고를 접수해 해당 아파트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고용노동청 중대재해수사과는 “이번 사안은 중대산업재해 적용 대상은 맞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다만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은 현재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과 본청이 함께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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