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 전개

권태혁 기자 2024. 5. 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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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가 오는 2026년 10월10일 개교 120주년 기념일까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제 총장은 "앞으로의 임기 4년은 머지않아 불어닥칠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 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튼실하게 구축할 플랫폼을 만드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아무리 큰 나무도 혼자서는 결코 숲이 될 수 없다. 크고 작은 나무가 함께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숲이 만들어진다. 감동 기부 릴레이 주자가 돼 삼육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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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1만2000원부터 비전나눔 1억2000만원까지
'새로운 도약, SU RISE' 이뤄낼 것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가 오는 2026년 10월10일 개교 120주년 기념일까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모금 금액은 △희망나눔 1만2000원 △기쁨나눔 12만원 △행복나눔 120만원 △사랑나눔 1200만원 △비전나눔 1억2000만원 등으로 다양하다. 구간별로 120명씩 총 600명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학생과 교수, 직원, 동문, 성도, 고액 기부자 등 모든 삼육인이 소액부터 고액까지 참여할 수 있다. 모금 목표액은 160억원이다.

대학은 이 기금을 '새로운 도약, SU RISE'를 이뤄내는 밑거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U RISE'는 지난 3월 취임한 제해종 총장이 발표한 슬로건이다. 대학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인 △Revival(부흥: 선교, 공동체) △Innovation(혁신: 교육, 인사) △Sustainability(지속성: ESG, 재정) △Engagement(참여: 국제화, 플랫폼)의 머리글자를 땄다.

제 총장은 "앞으로의 임기 4년은 머지않아 불어닥칠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 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튼실하게 구축할 플랫폼을 만드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아무리 큰 나무도 혼자서는 결코 숲이 될 수 없다. 크고 작은 나무가 함께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숲이 만들어진다. 감동 기부 릴레이 주자가 돼 삼육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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