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독립서점들 궁금했다면…인천서 한번에 즐겨요

박준철 기자 2024. 5.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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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인천아트북페어’ 개최
160개 팀 독립출판물 전시·판매
인천아트북페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전국의 독립서점이 인천에 모인다.

인천시는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에 있는 아트플랫폼에서 ‘2024 인천아트북페어(IABF)’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읽는 존재(Read Exis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인천아트북페어에는 전국에서 모인 독립서점과 출판사, 작가 등 160개 팀이 출품한 독립출판물과 기념품을 전시·판매한다.

독립서점은 기업이 아닌 개인이 취향에 따라 운영하는 서점으로, 대형서점에서는 팔지 않는 책이나 독립 출판된 책들을 판매한다.

아트북페어에서는 아트북 마켓과 인문학 강연·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두근두근 내 인생’의 김애란 작가와 ‘MBC 라디오북클럽’의 진행자이자 북튜버인 김겨울 작가,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의 봉태규씨가 인문학 강연을 한다.

또한 인디음악 아티스트 강아솔, 장들레 가수의 공연과 조각천 키링 만들기, 치앙마이 바느질 수선법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강연·공연·체험 행사는 사전 예약자가 우선 입장할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인천아트북페어를 통해 나만의 독립출판 작가를 발견하고 독서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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