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250곳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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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동구는 매월 1회씩 연 12회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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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이란 아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위해 초·중·고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하여 건강저해식품과 불량식품 등의 판매를 금지하는 구역이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을 말한다.
성동구는 매월 1회씩 연 12회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일반(휴게)음식점·편의점·문방구·제과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50여 개소이며, 담당 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0명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달에는 전체 250여 곳 중 100곳의 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진열·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특이 위반 사항은 없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매월 실시되는 지도·점검에서 중대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2차 확인 점검 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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