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의공학과생들 SCI급 국제학술지에 잇따라 논문저자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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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의공학과 학부생들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잇달아 논문 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의공학과 4학년 윤유정씨는 건양대 의학과, 고려대, 건국대 등이 공동연구한 '인 실리코, 생체 외, 랩온어칩 기술을 활용한 네페린의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응집에 대한 이중 조절 효과 연구'라는 논문의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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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 의공학과 학부생들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잇달아 논문 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의공학과 4학년 윤유정씨는 건양대 의학과, 고려대, 건국대 등이 공동연구한 '인 실리코, 생체 외, 랩온어칩 기술을 활용한 네페린의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응집에 대한 이중 조절 효과 연구'라는 논문의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약리학·약학 분야 상위 8%의 SCI급 국제학술지 ‘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등재됐다. 랩온어칩(Lab-on-a-chip)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유효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같은 학과 전경락, 손건우, 전형주, 지영수씨도 가톨릭 의대와 건양대 물리치료학과와의 공동연구 결과인 '한국인 평균 쇄골-견봉 치수에 최적화된 쇄골 골절 수술용 갈고리형 플레이트 형상 도출: 유한요소해석 연구' 논문의 제1저자(전경락)와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논문 또한 SCI급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recision Engineering and Manufacturing’에 등재됐다.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쇄골 골절 수술용 'hook plate 임플란트' 형상을 시뮬레이션한 연구이다.
대학 관계자들은 "의공학부는 3학년부터 학부연구생으로 의공학과 특성화랩에서 지도교수, 대학원생들과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이번에 논문을 게재할 수 있었다"며 "5개의 특성화 연구실을 운영,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학부생 신분으로도 높은 수준의 연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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