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들켰다'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합류 '증거' 또 발견

이솔 기자 2024. 5.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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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은 세상 모두가 아는 기정사실과도 같다.

지난 21일, 스페인 매체 라 라종은 보도를 통해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에 힘을 싣는 또 하나의 증거를 발견했다.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1일 영상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명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올림픽에서 음바페를 활용할 수 있도록 레알 마드리드와 끊임없이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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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PSG에 작별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파리 생제르망(PSG)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은 세상 모두가 아는 기정사실과도 같다. 

지난 21일, 스페인 매체 라 라종은 보도를 통해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에 힘을 싣는 또 하나의 증거를 발견했다.

매체가 조명한 것은 바로 음바페의 '새 집'이다. 음바페가 새로 거주할 집은 스페인 마드리드 북무의 부촌, '라 모랄레야'다.

매체는 음바페가 리처드 기어-세르히오 라모스의 집과 이웃하게 될 것이며, 계약금-중도금-잔금을 모두 지급해 공식적인 매매 서명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매체는 음바페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로 입지를 꼽았다. 음바페가 거주할 라 모랄레하에서 트레이닝 센터까지는 차량으로 채 15분도 걸리지 않는다.

킬리앙 음바페, 사진=파리 생제르망(PSG) 공식 SNS

한편, 음바페의 이적은 지난 12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입에서 직접 언급됐다.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1일 영상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명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올림픽에서 음바페를 활용할 수 있도록 레알 마드리드와 끊임없이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사실상 대통령의 확인 사살인 셈이다.

음바페는 이에 대해 끝까지 프로의식을 지켰다. 자신의 이적에 대해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대답을 피하며 "가장 중요한 건 현재 소속팀인 PSG에서 트로피를 들고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적절한 시점에 발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조만간 다음 팀에 대한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제 (발표가) 며칠 남지 않았다. 아직 계약에 몇 가지 중요한 세부 사항이 남아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서 잘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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