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중 이룸반 학생들 "직접 기른 농작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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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중학교 특수학급(이룸반) 학생들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기른 농작물(상추, 오이)을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고성중학교 이룸반 학생들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손수 키운 작물들을 기부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고자 급식소 뒤편의 텃밭에서 직접 상추, 오이, 고추 등의 작물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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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중학교 특수학급(이룸반) 학생들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기른 농작물(상추, 오이)을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급식소 뒤편의 텃밭에서 직접 기른 상추, 오이, 고추 등 15묶음을 수확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고성중학교 이룸반 학생들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손수 키운 작물들을 기부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고자 급식소 뒤편의 텃밭에서 직접 상추, 오이, 고추 등의 작물을 기르고 있다.
고성중학교 윤승필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른 작물을 기부함으로써 이웃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룸반 학생들이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예쁜 심성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옥 고성읍장은 “정성이 담긴 농작물들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퍼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농작물은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곳간 사업을 통해 고성읍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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