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피해야 하는 대구FC···'삐끗'하면 최하위 추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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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홈 패배로 11위까지 내려앉은 대구FC가 수원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합니다.
5월 29일 저녁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수원FC와의 15라운드 원정에서 대구는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위한 4승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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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홈 패배로 11위까지 내려앉은 대구FC가 수원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합니다.
5월 29일 저녁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수원FC와의 15라운드 원정에서 대구는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위한 4승 사냥에 나섭니다.
지난 라운드 장성원의 그림 같은 동점 골로 3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결승 골을 내주며 강원FC의 상승세에 무릎을 꿇은 대구FC는 이번 라운드 역시 최근 상승세를 보여온 5위 수원FC와 쉽지 않은 맞대결을 펼칩니다.
역대 K리그1 기준 통산 전적에서 4승 7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여온 대구는 이번 시즌 첫 대결이었던 지난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시즌 첫 승점을 챙겼습니다.
순위는 하위권에 있지만, 이번 시즌 가장 길었던 연패가 2경기 밖에 없었던 대구로서는 다가오는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연패를 당하지 않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현재 승점 14점으로 11위에 자리한 대구는 승리와 함께 승점 3점을 더하면 이번 라운드 최대 7위까지 순위 상승이 가능하지만, 경기를 내준 뒤, 최하위 대전이 승리하면 꼴찌로 떨어지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중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매 경기가 살얼음판 승부를 거듭하는 가운데 박창현 감독 역시 만원 관중 앞에서 승점 6점짜리 경기를 놓쳤다고 지난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보이며, 다가오는 수원 원정을 두고 "우리 팀은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다"라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주중과 주말 경기를 이어가는 대구는 수원 원정에 이어 오는 일요일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원정 2연전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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