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교육 강화하고, 실습장도' 제천시, 농번기 사고 예방 총력

이병찬 기자 2024. 5. 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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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농기계 사고 줄이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차 농민 대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안전교육 병행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인력과 차량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역 모든 농민이 농기계 사용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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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용 안전교육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농기계 사고 줄이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차 농민 대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안전교육 병행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인력과 차량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운기 등 주행형 농기계는 2021년부터 사고감지 알람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1000대 이상의 주행형 농기계에 이 시스템을 부착하고 안전표지판도 설치했다.

농민들의 더 안전한 농기계 운용을 위해 전천후 실습교육장 건립도 추진 중이다. 장마철이나 겨울에도 실습할 수 있는 이 교육장은 농기계 안전교육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센터에 따르면 2020~2024년 농기계 안전사고 11건이 발생했다. 전복·전도 사고가 4건, 파쇄기나 탈곡기 눌림·끼임·절단 사고가 7건이었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역 모든 농민이 농기계 사용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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