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유아언어발달 검사·치료지원 사업 실시

한귀섭 기자 2024. 5. 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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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3~5세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유아언어발달 검사 및 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언어발달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유아기 언어발달을 지원한다.

이 자리에서는 '유아 언어발달과 조기 개입의 필요성', '2024 유아언어발달 검사 및 치료지원' 사업의 세부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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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3~5세 유아 전체 대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3~5세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유아언어발달 검사 및 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언어발달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유아기 언어발달을 지원한다.

절차는 언어발달검사 전문기관에서 제작한 체크리스트 문항을 활용하여 유치원 교사,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부모 등이 1차 기초 선별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경우 심화 검사를 실시하는 절차다. 언어발달지연으로 확인된 유아들에게는 치료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내 유치원 교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 원장을 대상으로 3개 권역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8일 원주권역을 시작으로 6월 3일부터 4일까지는 춘천권역, 6월 7일은 강릉권역이다. 이 자리에서는 ‘유아 언어발달과 조기 개입의 필요성’, ‘2024 유아언어발달 검사 및 치료지원’ 사업의 세부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언어발달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유아기 언어발달교육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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