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안타+결승득점’ 샌디에이고, 마이애미 꺾고 2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가 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마이에미는 5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샌디에이고는 6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캄푸사노가 삼진, 메릴이 뜬공에 그쳐 역시 득점에 실패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득점권에서 10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승리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1 신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2연승을 달렸고 승률 5할을 넘어 승패 마진을 +1로 만들었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지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마이클 킹을 선발로 내세웠다. 라인업은 루이스 아라에즈(1B)-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RF)-주릭슨 프로파(LF)-매니 마차도(3B)-제이크 크로넨워스(2B)-도노반 솔라노(3B)-루이스 캄푸사노(C)-잭슨 메릴(CF)-김하성(SS)으로 구성했다.
마이애미는 좌완 트레버 로저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재즈 치즘 주니어(CF)-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DH)-조시 벨(1B)-헤수스 산체스(RF)-제이크 버거(3B)-닉 고든(LF)-팀 앤더슨(SS)-오토 로페즈(2B)-크리스티안 베탄코트(C)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솔라노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선취했다. 마이애미는 3회초 치즘이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려 균형을 맞췄다.
양팀은 4회 나란히 선두타자 2루타로 만든 득점 찬스를 놓쳤다. 마이에미는 5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샌디에이고는 6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캄푸사노가 삼진, 메릴이 뜬공에 그쳐 역시 득점에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드디어 균형을 깼다. 김하성의 안타와 상대 실책 2개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크로넨워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김하성을 불러들였다.
샌디에이고 선발 킹은 5이닝 1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아드리안 모레혼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구원승을 챙겼고 마쓰이 유키가 8회, 로버트 수아레즈가 9회를 각각 책임지며 홀드와 세이브를 올렸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득점권에서 10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승리를 거뒀다.
마이애미 선발 로저스는 5.1이닝 1실점으로 승패 없이 등판을 마쳤다. 디클랜 크로닌이 0.2이닝 무실점, A.J. 퍽이 0.2이닝 1실점(비자책), 앤서니 벤더가 0.1이닝 무실점, 버치 스미스가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마이애미 타선은 득점권 6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패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화 상용화 후 처음..‘만패는 잊어라’ 질주하는 필라델피아, 올해 일 낼까[슬로우볼]
- 무려 2년 동안 스윕패가 없었다..이제는 ‘진짜 강팀’ 볼티모어 오리올스[슬로우볼]
- 30대 앞두고 드디어? 오타니도 트라웃도 없는 LAA 타선 이끄는 ‘왕년 기대주’ 칼훈[슬로우볼]
- 이제는 반격의 시간? 상승세 탄 샌디에이고, 반전 신호탄 쏜 김하성[슬로우볼]
- 마우어 이후 처음으로? 미네소타 안방의 새 주인 라이언 제퍼스[슬로우볼]
- ‘시즌은 이제부터야’ 반등세 마련한 하위권 팀들, 순위표 변동 시작?[슬로우볼]
- 이물질 적발된 ‘30세 대체선발 깜짝스타’..해프닝일까 부정한 성과였을까[슬로우볼]
- 배트 스피드 가장 빠른 타자는 누구? 더 흥미로워지는 ML 기록들[슬로우볼]
- 이제는 정비공으로..야구 떠나 자동차 선택한 ‘왕년 홈런왕’ 데이비스[슬로우볼]
- ‘GG 출신 강타자’ 맞아? 공격도 수비도 무너진 채프먼, 반등할 수 있을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