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산단 청년문화센터 공모 선정…145억원 투자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60억원, 도비 8억원, 군비 77억 등 총 145억이다.

군은 2027년까지 금왕읍 오선리 금왕산업단지 근처에 청년문화센터를 신축한다.

청년문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000㎡ 규모로 세워 청년, 근로자, 지역주민, 기업을 위한 복합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시설엔 기업홍보관, 실내체육시설,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사무실·아기쉼터 등을 갖춘 청년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청년·근로자를 위한 복지·문화편의시설이 조성되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센터 근처에 파크골프장, 금빛체육센터 등과 문화·체육활동을 연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