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도화엔지니어링, MS·구글-시젠에너지 전력 공급 계약 체결에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화엔지니어링 주가가 강세다.
구글이 일본 재생에너지 공급 업체인 시젠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서다.
일본 경제매체 니케이아시아는 지난 24일 구글 클라우드가 클린 에너지 커넥트(Clean Energy Connect), 시젠에너지(Shizen Energy)와 전력 구매 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PPA)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10시16분 기준 도화엔지니어링 주가는 전일 대비 390원(5.19%) 오른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경제매체 니케이아시아는 지난 24일 구글 클라우드가 클린 에너지 커넥트(Clean Energy Connect), 시젠에너지(Shizen Energy)와 전력 구매 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PPA)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PPA는 구글 클라우드가 일본에서 처음 체결하는 전력 구매 계약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클린 에너지 커넥트와 시젠에너지는 6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 구축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클린 에너지 커넥트는 2026년까지 6390만 달러(한화 약 870억3180만원)을 들여 약 7만kW의 용량을 제공하는 800여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시젠에너지는 도쿄 근교를 포함해 간토(關東) 지역에서 구글 전용 태양광 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가동 시점은 2027년으로 용량은 3만kW다.
재생에너지는 도쿄 인근 치바현 소재 데이터센터에 먼저 사용된다. 구글은 히로시마현과 와카야마현에 데이터센터를 설립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에서 재생 에너지 조달을 늘릴 가능성도 점처지고 있다. 이와 별도로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시젠에너지와 기업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해 올해 2월부터 태양광 발전소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이 같은 소식에 도화엔지니어링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5월 시젠에너지, 인마크자산운용과 함께 한국에서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합작회사 '인마크자연에너지'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인마크자산운용과 도화엔지니어링의 합작투자사인 인마크인프라홀딩스가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시젠에너지그룹의 시젠인터내셔널이 40%를 갖는 구조로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수금만 무려 125억… 김호중 공연강행 이유 있었다? - 머니S
- "여자 김용건"… '46세 출산' 최지우에 신동엽 반응은? - 머니S
- '채상병 특검법' 오늘 본회의서 재표결… 국힘 이탈표에 촉각 - 머니S
- [STOCK] 하이브, SM엔터 75만주 블록딜 처분… '쩐의 전쟁' 20만원 붕괴 위기 - 머니S
- 임윤아, 칸영화제서 인종차별 당했나…"불편한 표정" 포착 - 머니S
- [5월28일!] 온 국민 울린 컵라면… 스무살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 - 머니S
- 래미안 원베일리 '20억 로또' 당첨은 7인가구 15년 무주택자 - 머니S
- "여기 들어오면 이득" 오세훈, 창동개발 '세금혜택' 약속 - 머니S
- 안철수, 채상병 특검 재표결에… "소신대로 투표할 것" - 머니S
- 발사 2분 만에 폭발… 北, 정찰위성 발사 실패(상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