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DMZ OPEN 페스티벌' 임진각 평화누리서 재즈공연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DMZ OPEN(오픈) 페스티벌'이 6월 2일과 15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립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임진각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재즈와 바람의 언덕' 재즈 공연, 15일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6월 2일 '재즈와 바람의 언덕' 공연에는 김가온 트리오(재즈 피아노), 송미호(베이스), 오종대(드럼), 스페셜 게스트 보컬 말로가 출연합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다카츠키 재즈 스트릿 등 여러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예술의 전당에서 '아티스트 라운지-김가온 트리오' 공연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보컬 말로는 한국의 대표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로 '스캣의 여왕'과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하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DMZ를 걷다, 느끼다, 생각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스포츠, 공연, 전시, 포럼 등 재미와 깊이를 갖춘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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