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3명 중 1명은 타슈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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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대전 시민 3명 중 1명은 타슈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의 운영 및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 타슈의 지속 확충을 통해 시민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대전이 일류 자전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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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동 외 4개 지역에 권역별 정비센터 개소, 운영 인력도 지속 충원
15세 이상 대전 시민 3명 중 1명은 타슈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2년 7월 시즌2 도입 이후 타슈 회원은 15만 명에서 41만 명으로 26만 명 증가했다. 타슈 이용률도 2021년 52만 건에서 지난해 430만 건으로 약 8배 증가했다.
타슈의 이용 비율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가 24%로 가장 높았다. 최근 티머니고와 연계해 대중교통과 타슈 환승 시 마일리지를 제공도 하고 있다.
타슈는 대전의 상징 마크인 '대전초록'을 기반색으로 색상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 성능 개선 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시, 전남 순천시 등에서 타슈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대전시는 현재 4900대 운영 중인 타슈를 오는 2026년까지 7500대로 늘리고, 대여소도 1500곳으로 늘려 촘촘히 설치할 계획이다. 타슈센터의 운영 인력도 2027년까지 연차별 충원한다.
또 공영자전거의 무분별한 사용, 사유화, 고의 파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도입하는 등 타슈 대여 시스템도 대폭 개편하고, 고의 파손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의 운영 및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 타슈의 지속 확충을 통해 시민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대전이 일류 자전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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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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