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흐름따라 변화한 저고리…침선장 공개행사

이윤정 2024. 5. 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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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침선장 공개행사 '저고리 어제와 오늘(1960~2024)' 전이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3층 전시관 '올'에서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침선장 구혜자 보유자가 '여성 저고리'를 주제로 1960년대부터 2024년까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된 다양한 저고리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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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리 어제와 오늘' 전
6월 3~12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공개행사 ‘저고리 어제와 오늘(1960~2024)’ 전이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3층 전시관 ‘올’에서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침선장 구혜자 보유자(사진=국가유산진흥원).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침선장 구혜자 보유자가 ‘여성 저고리’를 주제로 1960년대부터 2024년까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된 다양한 저고리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50여 년 동안 구혜자 보유자가 작업한 작품 15점, 침선장 초대 보유자였던 고(故) 정정완 명예보유자의 작품 6점과 더불어 총 6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구 보유자의 ‘저고리, 섶 놓는 법’ 시연이 진행된다. ‘섶’은 저고리의 앞여밈이 겹쳐지는 천 부분을 뜻한다.

한편,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2층 전시관 ‘결’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 기념전 ‘날마다 특별한’이 7월 31일까지 열린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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