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외순자산 4093조원 세계1위…엔저 영향으로 해외자산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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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외순자산 잔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471조 엔으로 집계됐다.
재무성은 2023년 말 기준, 일본의 대외순자산 잔액이 전년도 대비 12.2% 증가해 471조3061억엔(약 4093조 15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한편 주요국·지역별로 대외순자산 잔액은 독일이 454조 7666억 엔(약 4000조 원), 중국이 412조7032억 엔(약 3600조 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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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의 대외순자산 잔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471조 엔으로 집계됐다. 33년 연속 세계 순자산국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재무성은 2023년 말 기준, 일본의 대외순자산 잔액이 전년도 대비 12.2% 증가해 471조3061억엔(약 4093조 15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대외순자산은 정부·기업·개인 투자가가 해외에서 소유한 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으로, 경상수지의 흑자 또는 적자 폭에 해당한다.
스즈키 슌이치(鈴木俊一) 재무상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대외자산잔액이 11.1% 늘어 1488조3425억 엔(약 1경 2900조 원)이었으며 해외 주식·채권 등 증권 투자가 늘었다고 보고했다. 대외부채 잔액은 10.6% 증가한 1017조364억 엔(약 8830조 원)이었다.
교도통신은 엔저로 외환고시 자산 평가액이 상승한 것이 대외순자산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주요국·지역별로 대외순자산 잔액은 독일이 454조 7666억 엔(약 4000조 원), 중국이 412조7032억 엔(약 3600조 원) 등이었다. 일본과 독일의 격차는 전년보다 좁혀졌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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