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세종수박 학교급식에 오른다" 시, 28톤 무상 지원 개시

장동열 기자 2024. 5. 28.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학교급식에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싱싱세종수박 28톤(1억 원 상당)을 무상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배, 포도, 사과, 딸기 등 지역산 과일 71톤(6억 원)을 학교급식에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인력을 보유한 공공급식센터, 시의회, 교육청, 농협,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 제철 과일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억 상당 6만3192명 혜택…6월14일까지 공급
연동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싱싱세종수박.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학교급식에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싱싱세종수박 28톤(1억 원 상당)을 무상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로, 관내 105개 초·중·고교 학생 6만 3192명이 대상이다.

세종시가 현물 형태로 전액 무상 지원하는 건 처음이다. 그동안은 학교 자체 발주로 학교급식 식단에 반영하는 방식의 지원이었다.

연동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싱싱세종수박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다. 2018년 맛찬동이수박에서 세종시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싱싱세종수박으로 이름을 바꿨다.

시는 최근 과일값 급등으로 전국 학교급식에서 과일이 사라지는 추세지만, 지역산 과일을 학교급식에 계속 제공할 수 있어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배, 포도, 사과, 딸기 등 지역산 과일 71톤(6억 원)을 학교급식에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인력을 보유한 공공급식센터, 시의회, 교육청, 농협,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 제철 과일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