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터널·강남순환로 등 4개 민자도로 통행료, 7월에 오르나

김기훈 2024. 5. 28.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마터널과 강남순환로, 신월여의지하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서울 지역 4개 민자도로 통행료를 하반기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 의견청취안'을 최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의견청취안에 따르면 용마터널의 경우 중형차 기준 통행료는 2천600원에서 2천900원으로, 대형차 기준 통행료는 3천300원에서 3천800원으로 오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시의회에 통행료 인상 의견청취안 제출…100∼500원
강남순환도로 매헌지하차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용마터널과 강남순환로, 신월여의지하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서울 지역 4개 민자도로 통행료를 하반기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 의견청취안'을 최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통행료는 협약상 차종별 기준통행료에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누적 적용해 산정하며,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의견청취안에 따르면 용마터널의 경우 중형차 기준 통행료는 2천600원에서 2천900원으로, 대형차 기준 통행료는 3천300원에서 3천800원으로 오른다. 단 소형차는 요금 변동이 없다.

강남순환로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1천800원에서 1천900원으로, 중형차 기준 2천900원에서 3천200원으로 인상된다.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는 각각 소형차 기준 2천600원에서 2천700원으로, 2천700원에서 2천800원으로 오르게 된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