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터널·강남순환로 등 4개 민자도로 통행료, 7월에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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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터널과 강남순환로, 신월여의지하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서울 지역 4개 민자도로 통행료를 하반기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 의견청취안'을 최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의견청취안에 따르면 용마터널의 경우 중형차 기준 통행료는 2천600원에서 2천900원으로, 대형차 기준 통행료는 3천300원에서 3천800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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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용마터널과 강남순환로, 신월여의지하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서울 지역 4개 민자도로 통행료를 하반기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 의견청취안'을 최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통행료는 협약상 차종별 기준통행료에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누적 적용해 산정하며,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의견청취안에 따르면 용마터널의 경우 중형차 기준 통행료는 2천600원에서 2천900원으로, 대형차 기준 통행료는 3천300원에서 3천800원으로 오른다. 단 소형차는 요금 변동이 없다.
강남순환로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1천800원에서 1천900원으로, 중형차 기준 2천900원에서 3천200원으로 인상된다.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는 각각 소형차 기준 2천600원에서 2천700원으로, 2천700원에서 2천800원으로 오르게 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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